경북도는 20일부터 4일 과정으로 청년 협동조합 창업 및 설립을 지원하는 ‘청년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교육’을 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안동)과 박경리 토지문화관(원주)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취업난을 겪고 있고 창업에 목마른 청년들에게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기초교육부터 실제 창업 실현까지 모두 지원해주는 ‘2016년 경북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 내 협동조합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띵가띵가(Think A, think a)’라는 슬로건처럼 부담 없이 참가해 볼만한 기초교육이기 때문이다. ‘협동조합이 무엇인지’에서부터 ‘내 창업 아이템의 구체적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지원하며 전문가와의 밀착 멘토링까지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교육 후 실제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이 다수 지원중이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과 참여형 캠프로 구성돼 있으며 신나는 공연과 공연예술가들의 자립음악협동조합에 관한 토크가 진행되며 지역 내 우수한 협동조합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강사진은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대구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경북도가 손잡고 나선 이번 사업은 누구보다 청년과 대학생들의 고충을 공감하면서 숨어 있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사업으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며 “향후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창업까지 맨투맨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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