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월항면 인촌1리 ‘작촌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민·관 협약식을 20일 오후 성주군청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홍성학 월항면 인촌1리장, 김영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중부 물관리센터장, 박정구 (사)경북자연사랑연합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작촌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수질 및 수생태계 건전성 증진을 위해 물길 상류부터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마을벽화 그리기, 꽃길조성, 주민환경 교육, 작촌천 준설, 유용미생물 투입, 수생식물 식재 등으로 도랑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작촌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옛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를 회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 벽진면 장기마을이 본 사업을 통해 클린성주의 발상지가 된 것처럼 작촌 마을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성공적인 청정마을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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