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가 주관하는 ‘2016 안동한지축제’가 ‘미래를 위한 유산, 한지! 과거로부터 온 선물, 한지!’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웅부공원, 문화·음식의 거리, 안동한지공장,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이 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3대 한지지역(안동, 전주, 원주) 중 최다 생산량과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한지관련 산업체, 한지공예동호인 등과 연계해 한지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와 지역관광의 대안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5회째를 맞는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643점(일반부 241, 학생부 402)이 출품돼 역대 어느 해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일반부는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2, 학생부는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지도교사상에는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5갤러리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전시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특히 웅부공원의 체험행사 및 음식의 거리의 달그락음악회와 프리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있는 한지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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