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5일 오전 8시 30분 성서산업단지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제10회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2007년 처음 개최돼 올해 10년을 맞은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동회인 6200여명과 1800여명의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성서산업단지 근로자 등 80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대구 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행사이다.참가선수 중에는 각급 대회 수상선수들, 前 실업선수 등이 다수 출전해 마라톤 동호인과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은 호림강나루공원을 출발해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낙동강변과 대구 산업의 중심인 성서4차 산업단지를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하프코스는 2010년 대회부터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승인받은 평탄하고 쾌적한 공인코스로 운영해 마라톤 마니아들의 정확하고 공정한 기록향상에 인기 높은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부문이며 하프 종목은 5개 종목(청년부, 장년1부, 장년 2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km 종목은 3개 종목(청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종목별로 1-5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6-10위 선수에게는 상금을 시상한다. 5㎞ 종목은 순위 경쟁 없이 모든 세대들이 함께 웃으며 달릴 수 있는 가족 건강달리기 행사로 진행한다.경기 출발시간은 9시 하프, 9시 10분 10km, 9시 20분 5km종목 참가자가 양성평등 가족사랑 플래시몹 몸풀기 후 출발하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7시 40분부터 오후 12시2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모다아울렛, 유천네거리, 월성교, 성서공단 4차 단지 등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한 대회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1호선 대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 셔틀버스를 배치해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대회 종료시까지 15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10주년 기념으로 10회 연속 참여단체 중 참여자가 가장 많은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대구마라톤협회, 대구광역시청마라톤클럽, 달마), 참가 후기 쓰기, 행글라이드 쇼와 달서구 개청 연도인 1988번째, 올해 2016번째 접수자, 웃는 얼굴 참가상, 최고령자 및 최연소 참가자에게 특별상을 시상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가족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달서야! 웨딩하자, 다문화 체험, 건강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와 청송사과, 성주참외, 달성농산물 홍보부스, 국수, 막걸리, 두부 등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생활용품, 놀이시설 이용권,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마라톤대회가 한 단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대회, 전국 제일 명품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전국에서 참여한 마라톤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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