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1일 오후 2시 침산1동주민센터에서 ‘침산1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침산1동작은도서관’은 북구 침산1동주민센터 청사 2층에 187㎡의 규모로 조성돼 지난 8월1일부터 임시운영을 통해 시스템 및 서비스 점검을 마쳤다.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3100여권의 장서와 39석의 자료열람실을 갖추었으며 방송 및 영상장비 등 문화강좌를 위한 부대시설까지 구비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자 중 통합도서회원증 소지자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시,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대구시 소재 직장에 재직하거나, 대구시 및 칠곡군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자는 통합도서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해 바로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캘리그라피 교실, 초등 1-4학년이 대상인 행복한 영어동화 강좌가 개설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침산1동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모여서 소통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질의 자료 제공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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