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대학교는 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240명 모집에 4만3074명이 지원해 평균 13.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대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쟁률은 13.08대 1이었다.이번에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의예과 15명 모집에 1996명이 지원해 3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논술(AAT)전형 수의예과가 17명 모집에 1822명이 지원해 107.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형유형별로는 902명 모집에 2만3908명이 지원한 논술(AAT)전형이 26.5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88명 모집에 1249명이 지원한 실기전형이 14.19대 1로 그 뒤를 이었다.영남대는 정원내 2854명 모집에 2만41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7.0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정원내 최종 경쟁률 6.4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최고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로, 10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33.6대 1를 기록했다. 전년도 경쟁률 9.6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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