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브랜드이자 지역예술진흥을 위해 진행하는 기획공연 ‘아름다운 화요일-My song my story’가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배진형, 류지은,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김동녘, 바리톤 구본광, 임봉석 6명이 함께 자신들의 사연이 담긴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관객 모두와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그들의 노래에는 할머니와의 유년시절이, 어머니의 내리 사랑이, 대학시절의 청춘이, 그리고 달콤하고 가슴시린 사랑의 순간들이 더해져 관객에게 다가간다. 연주자의 이야기와 노래를 관객이 쉽고 편하게 받아들이고 느낄 수 있도록 TBC 김선희 아나운서가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연주자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깃든 이번 연주는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로 학창시절 영화에 얽힌 추억의 노래로 바리톤 구본광, 임봉석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영화 ‘대부’의 사랑의 테마 ‘Parla piu piano’와 ‘영웅본색2’의 ‘단년정’으로 친숙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시작한다.두 번째 테마는 소프라노 배진형, 류지은,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김동녘이 자신들의 유년시절의 추억과 기억이 담긴 노래 ‘고향의 봄’, ‘Mother of Mine’, ‘섬집아기’, ‘얼굴’을 소개하며 세 번째는 사랑이라는 테마로 부부의 연을 이어준 사랑의 노래를 부부 성악가 배진형, 구본광, 류지은, 임봉석이 자신들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Love Affair’, ‘꽃밭에서’, ‘Eres Tu’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마지막 네 번째는 관객 전원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가을이라는 테마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못 잊어’ 뿐만 아닌 ‘오빠생각’, ‘참 좋을 말’ 등 친숙한 동요 메들리로 준비했다. 소프라노 배진형, 류지은,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김동녘, 바리톤 구본광, 임봉석 이들은 국내 및 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지역의 대표 성악가들이다. 특히 부부 성악가인 배진형, 구본광, 류지은, 임봉석 커플의 러브스토리와 그들을 이어준 노래들은 이번 공연의 특별한 양념으로 더해져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인 지역예술 프로젝트 ‘아름다운 화요일’은 대구의 우수한 음악가들의 무대를 넓히고,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며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음악가들을 초청해 매달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본 공연은 전석 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인터파크, 대구공연정보센터(dg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콘서트하우스 053)250-1400로 문의하거나 누리집www.dgconcerthouse.org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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