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단체, 학계·전문가, 근로자 대표, 고용관련기관 대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하반기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중간보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서부지청 등 유관기관의 사업 실적 보고 및 안내, 의견개진·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지역 노동시장 분석과 고용정책사업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특히 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창출사업, 취업지원사업, 직업훈련 등에 대한 성과보고와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정책을 추진토록 유도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의 방안을 모색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고용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 및 도입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일자리 창출이 최대의 복지라는 인식하에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확보와 친서민 사회적 일자리 확충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노력한 결과, 지난 8월 통계청 발표 2016년 상반기 고용률이 67%로 지난해말 대비 1.4%p 증가했고, 상용근로수도 3만3600명으로 3.07%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을 통계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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