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가산학마을 축제’가 이번 주말인 오는 25일 오전 칠곡군 가산면 가산면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기획부터 행사까지 모두 주민들의 손과 땀으로 이뤄진 가산학마을 축제는 지역농산물 홍보 및 체험의 장 마련으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로 올해 제9회째를 맞이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가산학마을 축제 식전행사로 라틴댄스, 전통 무예공연,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궁대회, 고무신 멀리던지기, 여성 팔씨름대회 등 한마당 행사와 마을별 노래자랑, 학춤, 밸리댄스, 방송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5종의 체험마당(트랙터 타고 사과따기, 승마타기, 학 고무신 꾸미기, 밤·고구마 굽기 등)과 동물농장,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농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운영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천영수 가산학마을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들을 더욱 많이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가산면 송학리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