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로의 완전한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공간 제공, 서비스 연계 등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대구시는 정부3.0 정책기조인 소통과 개방, 공유, 협력, 더 나은 삶을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다음달 10일까지 자립생활가정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중증장애인 자립생활가정 지원 사업은 자립생활을 원하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할 주거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로의 완전한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 4개소(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지역공동체,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선정하고, 주거공간 8곳을 마련했다.신청자격은 지역사회로 자립을 희망하는 1-2급 및 3급 중복장애인으로,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단,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거주시설 퇴소예정자는 주소와 무관)로 거주시설 퇴소 예정자나 자립생활 훈련이 된 체험홈 퇴소예정자이며 모집 인원은 18명 정도이다.거주지 구․군의 장애인복지 관련 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구비서류는 입주신청서, 자기소개서, 소속기관(거주시설, 체험홈 운영기관) 의견서, 건강진단서, 복지카드 사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이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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