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27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코레일 대구본부가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26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구본부는 본부장을 비상대책본부장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에 나선다.이번 파업에도 KTX는 100% 정상 운행해 서울, 대전 등 장거리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동대구역은 KTX를 일평균 152회, 포항역 일평균 20회가 운행 중이며 파업 첫날인 27일 같은 회수로 운행할 계획이다.대구본부는 지역 내 동대구, 김천구미, 신경주, 포항 등 4개역에서 KTX를 취급하고 있으며 역기능도 정상 유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최순호 대구본부장은 “비상운영 체제를 최대 운영함으로써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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