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5일 오전 성서산업단지내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지역주민 등 6800여명과 자원봉사자 1800여명 등 총 8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축제 ‘2016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 대회’를 성료했다.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누리는 문화체육도시 달서구를 알리기 위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동호인들과 지역주민들은 호림강나루공원을 출발해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낙동강변과 대구 산업의 중심인 성서산업공단 4차 단지를 함께 달렸다.경기종목은 하프(공인)와 10㎞, 5㎞, 3개 부문이며 5㎞ 종목은 2012년부터 순위 경쟁 없이 가족, 연인, 친구,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걷고 달릴 수 있도록 가족사랑 건강달리기 행사이며 오전 9시 하프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낙동강변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과 대구 산업의 중심인 성서산업단지를 질주했다.경기진행과 교통통제 등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1800여명의 자원봉사단도 함께 했다.본 대회 참가자를 위해 달서구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국수, 막걸리, 두부, 김치 등을 제공했고, 가족들을 위한 문화공연, 다문화, 스포츠 마사지 등 건강 체험부스 및 청송사과, 성주참외, 고령농산물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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