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가을 행락철 관광버스 승·하차가 많은 용산역 부근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2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단속은 구청 직원, 환경미화원 등 2개반 6명을 특별 단속반으로 편성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광버스 도착에 맞춰 실시한다.또한 야간시간대임을 반영해 시인성 및 식별이 용이한 경광봉, 야광반사 조끼, 호각 등 단속 장비를 착용 후 단속에 나선다.달서구청은 관광버스에서 직접적으로 투기할 경우를 대비해 카메라와 캠코더로 투기행위를 촬영 후 증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단속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를 실시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 무단투기 행위 시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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