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돼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경북의 시책과 사업 성공사례를 홍보한다. 도는 ‘오래된 미래, 새로운 과거’라는 주제 아래 안동 신도청의 한옥과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전시관에 과거·현재·미래가 살아 숨 쉬는 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도 전시관은 △음식디미방 △스마트 식물공장 △스마일빌리지 상옥마을 등 핵심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 꾸며진다.전시관은 △규제프리존과 전략산업 육성 △삼국유사 목판복원사업 △창조관광과 명품고택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새뜰마을사업(군위소실마을 한글학교 운영) △경북청년CEO 등 지역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통과 신기술의 결합을 통한 창조경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음식디미방은 1600년대 조선 중기 영양 장계향 선생이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기록한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현한 음식이 식당에서 상설 판매돼고 있으며 홈플러스 푸드스쿨을 통해 일반인에게 조리법이 보급돼고 있다. 스마트 식물공장은 도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관간 협업을 통해 해외수출을 촉진하는 사례로 소개한다. 포항 상옥마을은 스마일사과와 스마일빌리지로 브랜드화하고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창조마을을 조성해 나가는 사례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사과마을에 창조경제의 씨앗을 심어 변화해 나가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또 안동에서 청년들이 주도해 신세동을 벽화마을로 변화시키는 사례, 군위 소실마을에서 한글문해학교 할머니들의 문집 발간을 추진하는 사례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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