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진계의 새로운 동향을 선보이고 신진작가 발굴과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는 아시아 최대 사진예술축제 ‘2016대구사진비엔날레’가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3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29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와 문화예술계, 국내·외 사진작가,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지난 2006년 처음으로 개최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33개국 300여명의 정상급 작가들과 기획자들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문화예술회관에 포토 스펙트럼 큐브(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해 대중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사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커피사진공모전과 스마트폰 사진촬영대회 등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비엔날레 마스코트의 선정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할 계획이다.아울러 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동대구역 등지에 셔틀버스를 운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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