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30일 오전 구청에서 장래희망이 ‘공무원’이거나 공무원 직업에 호기심을 가진 중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꿈 잡(Job)는 달서구청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상원중학교(82명)와 송현여자중학교(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본청 내 24개부서의 진로 멘토 공무원을 통해 구청 각 부서의 업무이해와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하게 된다.달서구는 2014년부터 자유학기제 희망 중학교(1학년)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 업체의 협조를 받아 구병원, 대구지방법원, 성일새마을금고, 차밍 스튜디오 등 관내 50여개 업체에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 바 있으며 2015년 5월에는 자유학기제 시범학교인 성곡중학교 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구청개방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달서구는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직업체험 활동이 단순견학이나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탐색활동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주안점을 두어 구 본청 24개부서, 22개 동 주민센터, 4개 구립도서관 등 부서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앞으로도 달서구 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직업체험처 신규 발굴 및 지원 △꿈 잡는 달서구청 직업체험 운영 △공무원 진로특강 강사풀 운영 등 학교의 진로체험 수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내 중학생들이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마음껏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 하는 등 최선을 다해 청소년들의 창의·인성·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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