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는 피해아동의 조기발견과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를 마련코자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의 강사인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황민호 팀장의 ‘아동학대유형, 신고의무자 역할, 피해아동 보호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동구 사회복지직 공무원 및 아동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최근 아동 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으로 신고의무자 직군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동구청이 앞장서 이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대 신고 활성화를 통한 피해아동의 조기발견과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를 마련했다.김명순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피해아동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심각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동구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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