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대구전시관을 운영해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널리 공유하고 있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6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위원회와 전국 시·도, 중앙 부처 등이 참여해 지역발전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모습을 홍보한다. 체험관에서는 드론과 VR관련 스포츠 체험 등 신산업과 창조융합의 사례와 체험 등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일자리 박람회, 지역나눔마켓, 토크콘서트 등이 함께 열리고 있다.대구 전시관은 창조경제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선도자라는 의미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FIRST MOVER 대구’를 주제로 정했으며 전시관 디자인은 친환경미래도시를 상징하는 이미지 형태로 제작했다. 전시내용으로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IoT 등 시의 역점사업인 친환경첨단산업을 소개했으며 특히 대구가 자동차부품생산도시에서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는 도시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또한 대구시의 지역전략산업 규제프리존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등 지역창업기관의 대표적인 성과물들을 소개했다.아울러 최근 대구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한 서문시장 야시장을 소개하고 대구의 근대골목와 치맥축제 등의 생생한 모습을 VR로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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