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9일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장천면과 양포동 일부지역에 시골행복버스 2대를 신규로 도입하고 운행에 앞서 장천면사무소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이번 장천면과 양포동 일부지역에 시골행복버스를 신규로 투입해 기존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리는 한편 신규 노선 2편을 추가 편성·운행함으로써 오지지역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그동안 구미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으며 시내버스정보안내시스템 확대 구축, 구미-김천-칠곡군간의 광역무료환승 생활권 형성, 무선충전전기버스 확대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개통식에 참석한 박종우 경제통상국장은 “대중교통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이동수단이므로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정주여건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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