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8일 ㈔지역과 소셜비즈(이사장 정홍규)와 ‘청도군 청년 사회적기업 수익모델 개발 및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경북도에서 공모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6년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올해 사업비 4700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날 협약에 따라 청도군은 (사)지역과 소셜비즈와 손을 맞잡고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스토리북 제작, 공연·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런칭행사 진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확대에 기여할 새로운 청년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구축, 통합상품 개발 등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현재 청도군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사)청도코미디시장을 비롯한 2개의 사회적기업과 ㈜영남과 같은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4개의 기업이 운영중이며, 청도군은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기존 4개소인 (예비)사회적기업을 5개소로 확대해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해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새로운 청년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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