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문 패션트레이드 쇼인 2016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fair 2016)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9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아시아 섬유패션의 허브인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구패션페어는 올해 11회째로, 국내외 바이어 및 참가업체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업체의 신제품 전시 및 패션쇼, 글로벌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대구패션페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을 초청하고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수주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수출과 수주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 바이어로는 중국의 엑스쇼룸(X-SHOWROOM), 조이시티(JOYCITY), 인타이(YINTAI), 신천지(SHUI ON LAND), 일본의 이세탄백화점(ISETAN Department), 대만의 에스와이엠엘(SYML), 태국의 씨암디스커버리(SIAM DISCOVERY), 싱가폴의 자로라(Zalora) 등 13개국 글로벌 바이어 80여명과 국내 백화점 및 편집샵 바이어 등이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된다.또 차세대 패션브랜드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4회 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는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고 있다. 따라서 남성복과 여성복, 액세서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이번 페어를 통해 해외 유명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국내외 유명 패션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된 각 부문 우승자인 여성복 까이에와 남성복 소윙 바운더리스, 액세서리 오운유은 대구패션페어의 메인 컬렉션에 참가, 런웨이를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국내외 마케팅 지원은 물론 2017년 대구패션페어 부스를 지원 받는 특전도 누리게 된다.특히 올해 전시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관이 별도로 구성된다.최복호 패션, 발렌키, 앙디올 트랜드, 디자인드바이 재우킴, 수우, 워크웨어의 6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이외에도 비욘드 클로젯, 레쥬렉션, 몰리올리, 로켓런치, 드렁크비어세이브워터 등 국내 정상급 브랜드 130여개가 함께해 국내외 유명 바이어들과 교류하게 된다.이와함께 신진 디자이너들의 플로어 패션쇼, 글로벌 세미나인 패션 퓨쳐스 심포지엄, 한국의류학회 세미나 등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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