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철도노조의 파업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국민 불편 최소화와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대체인력인 기간제 직원 52명을 수시 공개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열차승무원과 수송원 등 사무영업직 21명, 운전분야 28명, 차량분야 3명 등이다. 대구본부는 우선 52명을 채용하고 파업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자격 기준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자로 코레일 퇴직자와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철도차량 운전면허 소지자는 우대된다.특히 선발된 대체인력은 철도안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과 충분한 실무수습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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