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6년 시민상 심의위원회는  권오흥 씨(58)와 김말예 씨(여·54)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올해 경산시민상은 지난 8월 6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20일간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일반시민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 접수를 받았으며 후보자에 대해 시의원,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사회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권오흥 씨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5500만원의 성금기탁과 ‘착한가게’ 등록을 통해 2015년에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영광을 안는 등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경북치과의사회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총재를 역임하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무료틀니 시술, 행복한 금니기부 캠페인 추진, 자선골프대회 개최,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각종 기금마련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말예 씨는 1989년부터 28년간 ‘고려타이어공업’을 경영하며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2010년 수출 90만불달성, 2014년 매출액 28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조직적인 환경관리시스템 도입, 직원 환경교육을 통한 타이어관련 산업 인식개선에도 기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