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복잡한 도심지 내 시민이 휴식·소통할 수 있는 소규모 녹색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옥야동 중앙신시장 입구에 ‘옥야소공원’과 용상동 4주공 아파트 앞 ‘용상 어린이생태놀이터’, 안기동 동아아파트 옆 ‘안기 어린이생태놀이터’를 6월에 준공하고 현재 수목 등 녹지의 활착률이 높아져 한층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옥야소공원은 대부분 장·노년층으로 구성된 지역주민들과 시장 이용자의 연령을 고려해 벤치와 운동기구를 주된 시설로 배치하고 주변에 그늘목을 식재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용상·안기 어린이생태놀이터는 도시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도록 흙, 풀, 나무 등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해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간을 마련해 그 이용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생활 속 녹색 쌈지공간 마련으로 일상의 행복과 휴식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녹지공간을 점차 늘려감에 따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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