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함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4일 오전 9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구·군 부단체장회의에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고, 이어서 오전 11시에는 재난안전실장 주관으로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대책회의 및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대구시와 구·군의 방재(건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사전 대비 및 대응상황 등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체계를 점검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아울러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대구시와 구·군은 3일 예비특보 발령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늘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를 준비하고 있다.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과 각종 대규모 공사장의 타워크레인·가림막 및 저지대 주택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 농작물 등 농·축산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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