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반포 570돌 ‘한글날’을 맞아 상주시장 공인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훈민정음체로 바뀐다. 상주시는 각종 인·허가, 고시·공고 등에 사용되는 시장직인의 글자체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훈민정음체로 제작했다. 그간 사용해왔던 공인은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전서체로 돼있어 알아보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새로 제작된 상주시장 공인은 한글날을 기념해 9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며 폐기된 공인은 상주시 기록관에서 행정박물로 관리, 영구보존할 것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 개각사유가 발생하는 공인에 대해서도 아름답고 친근한 훈민정음체 공인을 제작함으로써 한글사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