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지난 5일 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직접 봉화를 방문해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지소와 대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사과수출 참여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김정배 박사), 수확 후 관리(이진수 박사), 과수병해(조원대 교수), 해충·농약(박형만 고문), 안전성(정은모 주무관), 유통(심진현 과장) 등 모두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했다.특히 농업인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고온기 과원관리, 일소 예방, 해충별 농약 사용법, 수출국별로 다른 검역기준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올해 ‘2016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 봉화군은 이번 기관 합동 종합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지소와 대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도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출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 봉화 사과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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