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6일 성보예술촌 큰잔디마당(문경시 호계면 호계리)에서4-H연합회원 및 4-H본부,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북부 9개 시군 4-H 체육대회’를 가졌다.경북 서북부 9개시군 4-H체육대회는 개최지 문경시를 비롯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상주시, 의성군, 예천군, 군위군 등 경북도 미래의 영농을 책임질 영농4-H회원들 간의 화합행사로 축구, 족구, 이색계주, 단체줄넘기 등 열띤 경쟁을 벌이는 한마당축제이다.이 날 오전에는 문경시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이 시작됐으며 오후 화합체육대회를 통해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경북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4-H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팀워크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이 행사를 주최한 문경시4-H연합회 이정근 회장은 “회원들과의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차세대 경북의 젊은 농업인 조직체인 4-H회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경북 4-H회원들에게 우리 농업·농촌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부여하고 회원간 유대 강화 및 협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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