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엑스코에서 진행된 제11회 대구패션페어에서 국내 패션 관련 업체와 글로벌 바이어 및 국내 바이어들 간의 수주상담 매칭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050만 달러(약 452억원)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대구패션페어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연결을 위해 ‘LINK(링크)’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전시회와 패션쇼, 국제심포지엄, 세미나, 비즈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내 패션업체와 해외바이어 간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참가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패션업계의 내수 확대 및 수출증대 등 전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내실있는 전시회를 진행했다는 것도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특히 올해는 세계 13개국에서 온 글로벌 바이어 100여명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가업체 138개사의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또한 대구패션페어 엑스코 전시장에서는 전시회 참가업체 21개 브랜드의 플로어패션쇼가 6일과 7일 진행돼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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