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대구시가 11일 오후 3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식전행사인 락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청렴 발언대, 청렴 퀴즈, 청렴 박 터트리기, 희망의 청렴 풍선 날리기 등 청렴 관련 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특히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해 대구시는 리플릿, 홍보물 등으로 대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또한 혁신도시 일부 부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청탁금지법 홍보에 나서는 등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대구시 이경배 감사관은 “이번 청렴 콘서트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개최한다”며 “청탁금지법 시행 등과 관련해 청렴 문화 의식이 대구 시민 모두의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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