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주민설문조사 등을 시작으로 5개 분야 12개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월부터 관내 거주자, 직장인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문화에 대한 인식파악을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게릴라 인터뷰·움직이는 보드판 등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 및 여성친화모니터단 등 주민과 함께 결혼장려 플래시몹 등을 통한 결혼장려 캠페인 등도 함께 펼쳤다. 또한 이달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달서구청 대강당, 장기동·진천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부모, 미혼남녀, 대학생, 예비부부·혼주 등 대상자별로 특화된 결혼전략 아카데미도 실시한다. 10일 ‘자녀의 결혼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듀오정보(주)대표이사 박수경 강사를 시작으로, 24일 ‘우리 결혼 설계하기’, 31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연애의 조건’, 내달 14일 ‘자녀의 행복한 결혼을 위한 부모의 역할’, 12월 1일 ‘연애코치에게 배우는 매력있는 사람이 되는 연애전략’ 등 대상자별 전문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장려의 시작은 인식의 변화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결혼장려시책 등을 시도해 지역사회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결혼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