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1일 올해 시범사업을 평가하고 벼농사 상황을 종합 점검해 의성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조기 정착을 위해 다인면 삼분2리에서 벼 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시범단지 농업인, 브랜드쌀 회원, 지역민 등이 참가, 시범포장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올해 벼농사 현황과 개선대책에 대한 현장 설명이 이뤄졌다.올해 벼농사는 모내기부터 등숙기까지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1℃이상 높고, 일조시간이 많아 생육이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수확기까지 자연재해가 없는 한 전년 수준의 풍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FTA 대응 벼 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은 파종상 비료, 농약 동시처리 기술과 더불어 이앙동시 제초제 처리로 벼 재배 전 과정을 생력화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의성군은 앞으로도 생산비 절감 및 생력화 기술보급에 노력을 기울여 어려운 현실에서 벼농사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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