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8일 월광수변공원 등에서 지역 160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1500명 등 주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 업! 평생학습 대축전’을 열었다. 오전 우천에도 불구하고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은 우의를 걸치고, 미니콘서트, 학습체험부스, 작품전시 둥 동아리엑스포로 열심히 동아리를 알렸으며 웃는얼굴 아트센터 와룡홀 실내에서 열린 주민 자치 경연대회에는 16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참여해 노래, 풍물, 댄스 등 열띤 기량을 펼쳤다.특히 오후 4시 펼쳐진 동아리퍼레이드에는 150개 동아리, 회원 1000명이 각 동아리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독특하고 화려한 복장과 퍼포먼스로 월광수변 공원 일대 행진에 나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역 초․중․고등학생, 15개 동아리, 100여명도 댄스, 가요, 밴드, 기타 4개 부문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또한 끝으로 펼쳐진 동아리 댄싱파티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평생학습 역사에 더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달서의 새로운 10년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난 10년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새로운 10년의 비전도 주민과 함께 하겠다”며 ”평생학습도시 풀뿌리인 학습 동아리의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민 누구나 배우고, 나누는 소통의 학습 공동체 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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