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지역 CCTV를 통합관리하는 의성군 통합관제센터가 13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유철 의성군의회 의장, 최태림 도의원, 김수문 도의원, 박권욱 의성경찰서장, 남교희 의성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군민 안전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의성군은 총사업비 24억원으로 상리리 산10-15번지 일원에“의성군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으며 지난달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 수사관련 영상정보 14건을 제공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다. 이곳에서는 각 목적별로 설치된 차량번호인식용, 방범용, 어린이보호구역, 재난감시 등 CCTV 566대와 관내 17개 초등학교 범죄예방용 135대를 합한 전체 701대의 CCTV를 통합관리하게 된다. 특히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를 하고, 경찰관 1명이 파견 근무하는 등 사건·사고 예방과 사건의 조기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의성군 통합관제센터가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