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부서별 2016년 역점시책 주요성과, 내년도 중점과제, 새로운 시책에 대해 보고했고, 시책 추진에 대한 부서별 협조사항 전달, 문제점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보고회 대상사업은 중점과제 225건, 새로운 시책 43건 등 총 268건으로 ‘영양 LPG배관망 구축사업, 교통카드 도입, 문화예술 공연, 생활체육 활성화, 통합건강 증진’등 주민의 행복생활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55건 21%로 가장 많았고,‘농업생산기반조성, 농업인 소득보전 사업, 영농기술 교육’ 등 농업소득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관련된 사업이 37건 13.8%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또한 영양읍의 생활수준을 급격히 높이고, 읍내 환경변화를 크게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수련관(수영장 포함), 산촌문화누림터 기반공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버스터미널 시설정비’ 등의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잇따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내년에는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준공,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사업 준공,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등으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 예측해 상호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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