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태교 음악회’를 개최했다. 매년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태교음악회는 올해 7회째로 엄마뱃속에서 소중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기가 엄마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엄마의 마음을 담은 태교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또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 출산 극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음악회는 임신초기, 중기, 말기로 왈츠, 창부타령, 마임무용 등 우리소리를 들려주는 시간과 더불어 독창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코스모스를 노래함에 이어 클래식연주 현·목·금관의 연주 및 경산시립합창단의 붉은 노을의 향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마련됐다.음악회를 기획한 권오흥 단장은 “아름다운 멜로디가 엄마와 아기에게 은은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며 태아시절에 교육에 대한 관심은 이제 보편화 돼 있으며 특히 태아음악은 태아의 뇌기능발달과 정서함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클래식을 아이에게 들려주고 저 출산을 극복해 나아가자”고 전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 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엄마와 태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뜻 깊은 추억과 감동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경산시는 건강하고 예쁜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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