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12월 말 연도폐쇄기까지 체납세정리 마무리를 위해 선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직원 및 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세 총력 징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건전한 납세풍토조성과 체납세 없는 선남면을 만들기 위해 체납세정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하기로 했으며 납부지연, 태만, 납부기피 등 징수 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징수대책 및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은 과감히 결손 처분해 체납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면에서는 이번 기간 동안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처분, 금융자산(예금, 보험 등) 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특히 이제까지 강력히 추진해온 체납차량 번호판영치활동을 야간에도 운영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물론 고질·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해 공매처분을 하는 등 더욱 더 강력한 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고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경제회생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장덕희 면장은 주민들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자주재원임을 강조하고 성실한 납세자와 조세 형평성 유지를 위해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강력한 징수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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