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사업’의 수혜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는다. 12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기반시설 강화를 위해 인프라 공동장비 구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6월부터 전국 25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 타당성검토, 최종평가를 통해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4개의 센터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이번 사업으로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중구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 △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가공기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해 공동장비실을 구축한다.이로 인해 대구 주얼리 특화거리인 중구 성내1동의 160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도심재생문화재단 윤순영 이사장은 “공동장비실 구축은 주얼리 소공인 업체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패션주얼리제품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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