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9일까지 6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200여두의 마필과 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됐다.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시·도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 선수들이 참가해 마장마술 및 장애물(대장애물비월경기, 중장애물비월경기) 경기로 나누어 진행된 가운데,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대구시 1위, 강원도 2위, 경북도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회기간동안 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블로거, SNS 활동을 통한 대내외적으로 ‘상주’라는 도시브랜드 홍보 거양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이어짐으로써 향후, 승마도시 상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그동안 상주국제승마장은 공인규격 경기장으로 늘어나는 승마인구에 대비해 대회용 마사 300칸, 배수가 완벽한 규사경기장 등 추가 설치·보완을 통해 웬만한 우천에도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멋진 찬사를 받을 만큼 전국 최고의 승마경기장임을 재차 입증 받았다.그런 만큼, 다음달에 열리는 2016년 추계전국승마대회와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제98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릴 계획으로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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