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어린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디자인 인식 제고를 위한 ‘제4회 어린이 디자인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어린이제품디자인공모전 작품 시상과 전시, 어린이디자인경진대회, 무료체험활동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가족간 사랑을 느끼고 추억을 쌓는 한마당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어린이 스마트제품 디자인’을 주제로 공모한 결과, △대상은 홍정씨가 수상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 △금상은 심다영씨가 도지사상과 상금300만원 △은상은 2점으로 김채하·문은지씨의 공동작품과 임승업·김현석씨의 공동작품이 상주시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동상은 3점으로 민재연·황희선씨의 공동작품, 권혜진·이소진씨의 공동작품과 홍민도씨의 작품이 디자인정책연구원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받게 된다.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아빠 엄마는 옛날에 어떻게 놀았을까’라는 주제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디자인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솟대디자인체험, 타일아트 제작, 메모꽂이 만들기 등 디자인으로 즐기고 느끼는 체험활동과 페이스페인팅, 솜사탕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유수호 경북도 기업노사과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된 ‘제4회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은 따뜻한 가족애와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행복 디자인 제작소’로,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찾아 즐기는 풍성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