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용성면은 지난 12일 용성면의 중심마을인 당리리에 ‘용성공설시장’을 재개장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불씨를 당겼다.용성공설시장은 1970년 10월 개설된 이후 2006년 8월 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정비공사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됐다. 최근 5년여간 지지부진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됐으나 올해 재개장을 위해 면사무소와 면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성공적인 재개장이 이뤄졌다. 특히 용성면이 고향인 상인들이 주가 돼 운영하며 인정과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면모를 보여줬고, 많은 면민들이 싱싱한 생선, 채소 등을 구입하고 더불어 오랜만에 만난 이웃주민들과 훈훈한 덕담도 주고받으며 면 전체에 행복한 기운을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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