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지난 15일 율하체육공원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5000여명이 참석해 2016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식전공연으로 하모니카 연주와 힘차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강호합기도 시범단, 우리 조상들의 멋과 흥이 담긴 가루뱅이 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을 시상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별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14개팀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열띤 경연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배우는 기쁨과 참여하는 즐거움을, 구민들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평생교육의 장이 마련됐다.아울러 동구 구민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구민화합 한마당”행사는 친선줄다리기, 플라잉  디스크윷놀이, 동별 노래자랑 등 건전한 경연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부대행사로 2016 동구 평생학습 한마당, 동구5味요리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희망콘서트’는 구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감성을 깨우는 인기가수(강 진, 한혜진 등)들의 열정적인 가요쇼를 진행해 아름다운 가을밤을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모두가 하나 되는 기쁨과 감동을 36만 구민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하고, 동구가 더 큰 도약과 선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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