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구일정밀 등 12개 기업을 올해의 ‘대구3030기업’으로 선정했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3030기업’은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이 경과하고 종사자수가 30인 이상인 업체를 향토기업으로 예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향토기업인에게는 자부심을 부여하고 사회적으로는 기업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2014년까지 총 132개사를 선정했다.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적격여부 조회,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대구3030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체가 11개사(섬유3, 화학1, 금속3, 기계4)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그 외 건설업체가 1개사였다.‘대구3030기업’은 선정 후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지방세무조사 관련 법령에 의한 세무조사 면제,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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