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온누리국악예술단(청도)에서 도내 교육관련 5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연합회 구성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교육협동조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험교육 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산 소재 두꺼비학교협동조합, 더교육협동조합, 사인하우스협동조합, 삼공스런협동조합과 청도의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등 5개의 협동조합이 참여해 연말까지 교육업종 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할 예정이다.‘(가칭)경북교육협동조합연합회’는 각 개별협동조합의 예술, 심리상담, 환경,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교육 플랫폼으로 일원화하고,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연합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기 전 시범프로그램 운영하고, 시장성 확인과 상호 보완 등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연합회와 각 개별 조합의 매출증대와 지속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각 교육협동조합들은 경북협동조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10일 경산관내 아동지원센터협의회의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현장체험 시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등 연합회 설립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한편 교육협동조합연합회를 준비하는 각 조합에서는 법인 설립 후 교육기관과의 MOU체결로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수익창출, 타 지역 교육시장의 판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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