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야산 심원사와 함께 지난 15일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문화탐방 및 사찰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문화탐방은 청와대 내·외부를 축소한 합천정원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과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 다양한 건축물을 관람하는 등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찰문화체험으로는 심원사의 초청으로 가야건국 신화가 살아있는 가야산신을 기리기 위한 산신대재를 관람했으며 산신대재 행사와 함께 심원사에서 다문화가족 5가정에게 100만원 정도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문화탐방 및 사찰문화체험’에 소요되는 비용은 가야산 심원사에서 전액 지원했으며 특히 다문화가족 성금은 5년간 5가정씩 꾸준히 지원,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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