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과정에 대한 논란으로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가 출간되자마자 동이 나는 등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서점가에서는 처음 출간한 1500부가 완판된 가운데 이번 주 추가로 나올 2쇄 발행분의 예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18일 송 전 장관 회고록의 출판사인 창비에 따르면 회고록의 초판 1쇄는 1500부가 지난 7월 발행돼 열흘이 지난 현재 모두 팔려나간 상태다.특히 송 전 장관의 회고록의 경우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일선 서점에서 1500부가 모두 팔려나가 창비는 추가로 2000-3000부의 추가 인쇄에 들어간 상황이며 이번 주 중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교보문고의 경우 18일 오전 기준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주문을 합해 1000권 가량이 판매됐다. 특히 17일의 경우 전날보다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일부 영업점을 제외하고는 17일 오전에 모두 판매됐다.인터넷서점 예스24의 경우 1쇄 물량을 전부 판매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모두 합해 250여권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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