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차바’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 84명은 지난 14일, 태풍피해 현장인 경주시 양남면과 감포읍 일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은 두 그룹으로 나눠 양남면 일대의 태풍으로 오염된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과 감포읍 팔조리 일대에서 농지침수로 도벽된 벼 세우기 활동에 힘을 보탰다.‘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자원봉사센터 간 재난재해 공동대응 및 재난규모에 따른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작년에 발족된 재난봉사단이다.김도현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모두 한마음으로 경주를 찾았다”며 “미약한 손길이나마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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