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감독 김오현)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대회에서 남자자유형 김재강 선수(97kg)와 여자자유형 이유미 선수(48kg)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자유형 이동욱(86kg)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감독 및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칠곡군의 유일한 실업팀인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 이래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 등 국내의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칠곡군의 위상을 드높임과 더불어 엘리트체육 발전 및 체육인의 사기 진작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한편 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은 좋은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메달과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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