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칠곡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19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창조기업 네트워킹 day’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창조기업 네트워킹 day’ 행사는 시니어 회원과 창업기업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칠곡의 선도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창조형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조기업 리더십’, ‘글로벌 마케팅’ 특강을 운영해 창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성공창업을 위한 리더십,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창업전략 등을 제시했다.또 창업 멘토단과 창업 애로사항 및 각종 지원대책 등을 자유롭고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창업기반 마련에서 창조기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창업자들이 겪는 실무적인 문제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세미나에 참가한 K 모(칠곡군 왜관, 49세) 씨는 “평소 창업에 관심은 많았지만 초기창업에 대한 지식도 없고, 문의할 기관과 멘토조차 몰라 막막했는데 ‘창조기업 네트워킹 day’와 같은 눈높이에 맞춤행사가 개최돼 앞으로의 창업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시니어의 경우 청년층들에 비해 정보 습득이나 교육기회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니어 창업가들의 창업 기회를 확충하는데 도움을 주고,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시니어기술창업센터를 널리 알려 칠곡 창업메카의 핵심으로 활성화하고 창업자 맞춤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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