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회장 김대일)는 19일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축제 관계자들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발전방안에 대해 난상 토론을 펼쳤다.이날 토론회에서 의원들은 지역창작 공연이 인기리에 공연 되는 등 축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개발, 탈 산업화, 지역 문화역량강화 등에서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축제 20년을 맞아 다방면에서 성숙된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식당부스 메뉴와 음식 질적 수준 문제, 외국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안내시설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하며 또한 축제와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동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대일 회장은 “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시장, 신시장, 서부시장 등 시내 전역으로 축제 공간 확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를 통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 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의회 문화·관광 정책연구회는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1일 구성돼 김대일 의원을 회장으로 하고, 위원으로 김수현, 권광택, 김호석, 김경도, 권남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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